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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설정 (2)
노력할수록 텅 비었다 (목적, 위계, 점검)

한동안 '열심히 사는 것' 자체가 목표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제 안에서 오갔던 두 목소리를 옮겨봅니다. 분량만 채우던 나: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책을 읽고 새로운 것을 공부하면서 하루를 빡빡하게 채웠어. 뭔가 성장하고 있다는 만족감이 들었지.목적을 묻는 나: 그런데 해야 할 일을 계속 늘리다 보니 어느 순간 '나는 대체 뭘 위해 이렇게까지 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 번아웃은 뭔가를 이루려고 애쓰다가 지쳐버리는 상태잖아. 성취라는 걸 뜯어보면 결국 노력 없이는 만들어지지 않아. 노력을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계속 이어가려면 끈기가 필요하고, 끈기를 계속 유지하려면 결국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는 상태가 지속돼야 해. 여기서 놓치고 있던 부분을 봤어. '얼마나 많이 하느냐'에만..

부자의 습관·자기계발 2026. 8. 24. 12:30
보상심리는 핑계였다 (목표, 단계, 휴식)

퇴근하고 집에 오면 소파에 눕고, 정신 차려보면 유튜브를 보다 잠들어 있는 하루. 오랫동안 이런 하루를 반복했습니다. 그때마다 오늘 하루도 고생했으니 이 정도는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했는데, 이 보상심리라는 것의 진짜 정체는 따로 있었습니다. 오늘의 한줄요약퇴근 후 시간을 흘려보내게 만든 건 의지력 부족이 아니라, 그 시간에 배정할 구체적인 목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배운 것보상심리라는 말은 목표한 걸 이룬 뒤에 스스로에게 주는 대가여야 자연스러운데, 정작 그 말을 꺼낸 순간들을 돌이켜보면 목표를 이룬 뒤가 아니라 그냥 특별한 목적이 없는 시간이 생겼을 때였습니다. 결과물도 없이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다 보니, 소파에 누워 영상을 보다 잠드는 시간이 회복이 아니라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이 되어버린 겁니다...

부자의 습관·자기계발 2026. 8.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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