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1년 전쯤, 아침마다 명상을 시작하면서 "이걸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었습니다.그런데 확언 문구를 몇 번 외운다고 인생이 바뀔 리 없다고 생각했던 제가, 어느새 매일 아침 걷고 감사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변화의 과정을 오늘 있는 그대로 적어봅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처음 접했을 때는 이걸 그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은 일이 온다"는 단순한 자기암시 정도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관련 영상과 책을 파다 보니 핵심은 의식이 아니라 무의식(의식적으로 인지하지 못하지만 실제 행동과 감정을 좌우하는 마음의 영역)에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입으로는 "나는 풍요롭다"고 말해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불안이 올라온다면, 실제로 겉으로 드러나는 태도와 선택은 불안 쪽을 따라간다는 겁니다...
우리 몸의 70%는 물입니다. 이 숫자를 처음 들었을 때, 그동안 물을 얼마나 소홀히 마셨는지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하루에 물을 무조건 많이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만, 아침마다 물을 챙겨 마신 지 시간이 지나면서 느낀 변화는 그 통념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많이 마시면 좋다고 믿던 나: 물은 하루 2리터 이상 마셔야 건강하다며. 시간 맞춰서 억지로라도 들이켜야 하는 거 아니야?몸의 신호를 따르는 나: 나도 한동안 그렇게 했어. 그런데 정작 몸이 반응한 건 '얼마나'가 아니라 '어떻게'였어. 아침에 눈뜨자마자 차가운 물로 정신을 깨우던 습관이 어느 순간부터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고, 몸이 미지근한 물을 원한다는 느낌을 받게 됐어. 우리 몸은 체온이 항상 36.5도 부근을 유지해야 정상적으로 작..
1. 매일 밤 12시, 오늘 뭐 했는지도 모르고 하루가 사라졌습니다.2. 분명 종일 바빴는데, 정작 중요한 일은 하나도 못 끝냈습니다.3. 그런 하루가 2주 반복되고 나서야, 문제가 시간이 아니라 방식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4. 할 일 목록은 길고, 하루는 짧고, 퇴근하고 나면 "오늘 뭐 했지" 싶은 그 느낌. 매일 그랬습니다.5. 시간관리 앱을 3개나 써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앱이 아니었습니다.6. 할 일을 그냥 순서대로 처리하고 있었던 게 문제였습니다.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구분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부터 처리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일은 항상 뒤로 밀렸습니다.7. 집중 시간을 따로 정해두지 않았던 것도 문제였습니다. 메신저, 메일, 잡무 사이사이에 일을 끼워 넣으니 실제로 몰입한 시간은 얼..
1년 전까지 저는 수익화라는 단어를 저와는 상관없는 말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아침루틴을 1년 넘게 지키면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운동과 독서라는 평범한 반복이 뇌와 생각의 방식까지 바꾼다는 걸 제 몸으로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1년 동안 직접 확인한 변화를 아래처럼 정리해봤습니다.효과는 하루가 아니라 1년 단위로, 숫자가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에서 나타났다운동이 먼저였고, BDNF·신경가소성 덕분에 뇌와 마음이 뒤따라왔다성인 10명 중 6명이 1년에 책 한 권을 안 읽는 시대라 꾸준한 독서 자체가 이미 희소한 능력이다배움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1년은 실행으로 옮기는 걸 목표로 정했다 ① 효과는 하루가 아니라 1년 단위였습니다일반적으로 아침형 인간이 되면 인생이 바뀐다고 알려져 있지만, 하루 단위로..
7월 24일. 오늘도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5~10분 명상을 하고 이 글을 씁니다. 처음엔 명상이 그냥 '느긋한 사람들의 취미'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1년 동안 매일 해보니 의지력으로 바꾸려 했던 것들이 오히려 저절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습관을 바꾸려면 강한 의지력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작심삼일을 반복할 때마다 제 자신을 탓하던 기억이 납니다. 다이어트, 독서, 금주. 다짐은 언제나 근사했고, 결과는 언제나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좀 달랐습니다. 문제는 의지력의 부족이 아니라, 무의식(Unconscious Mind)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행동과 감정을 실제로 이끄는 뇌의 심층 작동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겉으로는 "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