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토요일. 오늘은 서랍 정리를 하다가 이 글을 씁니다. 아침에 서랍을 열었다가 또 한 번 놀랐습니다. 분명히 한 달 전에 비웠던 자리인데, 신기하게 종이가방과 소스 유리병, 화장품 샘플이 또 그 자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다 그럴듯한 이유로 남겨뒀지만 정작 한 번도 다시 꺼낸 적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유난히 게으르거나 미련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낮에 찾아본 자료를 보니 이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뇌가 원래 그렇게 설계되어 있는 문제였습니다.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 연구팀은 사람들에게 머그컵을 공짜로 나눠주고, 컵을 받은 사람에게는 얼마면 팔겠느냐고, 받지 못한 사람에게는 얼마면 사겠느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결과는 뚜렷했습니다. 컵을 가진 사람은 갖지 않은 사람이 ..
부자의 습관·자기계발
2026. 8. 16. 11:00